본격적인 국내 환자 적용 확대

퀀타매트릭스(317690)는 패혈증 항생제 감수성 진단 기기 디라스트(dRAST)가 패혈증 대상 환자 치료에 대한 선별급여로 건강보험 등재가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디라스트는 2016년 6월 식약처 제조허가를 취득한 후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유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2018년 10월 신의료기술로 인증됐다. 이번에 유용성을 인증받아 이 달 건강보험 등재가 완료됐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발열, 빠른 맥박과 호흡수, 백혈구 수의 증감 등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패혈증은 30일 내에 사망할 확률이 20~30%에 이르며 시간 경과에 따라 급격하게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처방이 중요하다.

디라스트는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로 CE-IVD 인증을 받고 유럽 시장에 출시됐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패혈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며, 기존 검사 대비 2~3일 빠르게 최적 항생제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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