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희 약사 수상, 후학 양성과 장애인 무료 투약 사업 실천이 인정받아

▲ (왼쪽부터) 조욱제 사장, 조구희 약사, 한국여약사회 위성숙 회장
▲ (왼쪽부터) 조욱제 사장, 조구희 약사, 한국여약사회 위성숙 회장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위성숙)의 제30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조구희 약사는 한국약사 고방 연구회를 조직해 한약과 한방지식을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후학 양성과 장애인 무료 투약 사업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조욱제 사장은 “명예로운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조구희 약사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생을 나보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약사 한약의 활성화와 모범적인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우신 조구희 약사의 빛나는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조구희 약사는 "세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아왔던 지난 날, 우리의 삶은 경주가 아니라 서로 사랑으로 화합하는 인생이란 것을 유재라봉사상을 통해 더욱 깨우치게 됐다"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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