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희 약사 수상, 후학 양성과 장애인 무료 투약 사업 실천이 인정받아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위성숙)의 제30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조구희 약사는 한국약사 고방 연구회를 조직해 한약과 한방지식을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후학 양성과 장애인 무료 투약 사업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조욱제 사장은 “명예로운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조구희 약사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생을 나보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약사 한약의 활성화와 모범적인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우신 조구희 약사의 빛나는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조구희 약사는 "세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아왔던 지난 날, 우리의 삶은 경주가 아니라 서로 사랑으로 화합하는 인생이란 것을 유재라봉사상을 통해 더욱 깨우치게 됐다"는 소회를 전했다.
조충연 기자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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