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진석 차장이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즐겨먹는 굴의 생산‧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굴 위탁판매장, 굴 양식장‧가공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판장의 미생물 관리 ▲양식장·가공장 위생 상태 ▲노로바이러스 관리와 발생 대응 상황 등이다.

김진석 차장은 “굴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기 환자 등에게 좋은 식품이지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매개체가 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면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생식용 굴과 가열조리용 굴을 분리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항상 실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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