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지난해 3월 도입된 스마트 해썹(Smart-HACCP) 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용‧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에치와이 평택공장을 3일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처장은 국내 식품제조 기업에 스마트 해썹 제도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가졌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기대 수준과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식품업계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해썹을 도입했다.

김강립 처장은 “안전한 식품 제조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관리의 자동화는 필수적”이라며, “스마트 해썹은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축적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주요 공정별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제도이므로 ㈜에치와이社가 스마트 해썹을 적용하는데 앞장서서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먹거리 제조‧공급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