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로봇 중개연구에서 보급‧실증‧활용으로 확대

국립재활원(김완호 원장직무대행)은 ‘재활 로봇 중개연구에서 보급‧실증‧활용까지’를 주제로 「2021 재활 로봇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8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재활 로봇 학술토론회(이하 심포지엄)는 의료재활 로봇의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돼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https://us02web.zoom.us/webinar/register/WN_lLtoaYfrQc6CJjcIGLOU_Q)으로 열린다.

심포지엄은 ‘재활 로봇 중개 연구부터 보급‧실증‧활용까지’를 주제로 「2021 재활 로봇 중개 연구 심포지엄」과 「2021 의료재활 로봇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이 함께 열리며, 국립재활원 재활 로봇 중개 연구사업단과 의료재활 로봇 보급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재활 로봇 중개 연구사업단의 재활 로봇 중개 연구사업은 전문인력(재활의학 전문의, 임상 치료사, 공학자 등)과 기업, 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이 협력해 다양한 로봇기술을 재활 임상현장에 적용하는 중개 연구를 실시해 재활 로봇 활용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의료재활 로봇 보급 사업단의 재활 로봇 실증 지원사업은 의료재활 로봇의 시장 진입을 위한 임상데이터를 확보하고 상품성을 제고해 개발이 완료된 의료재활 로봇을 병원 및 재활 관련 시설 등에 보급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진행된 재활 로봇 중개 연구사업과 재활 로봇 실증 지원사업의 다양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해 재활 로봇의 최신 동향과 관련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김완호 부장(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심포지엄이 재활 로봇에서 파생된 연구가 의료기관 및 관련 산업으로 의미 있게 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재활원은 심포지엄의 참가자 모집을 위해 국립재활원 누리집에서 6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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