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방역대책 시행에 따른 방역패스 이행 상황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9일 청주시에 있는 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식당·카페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 등 6일부터 추가된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방역패스 확인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였다.

김강립 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현 감염확산 억제를 위해 우리 모두 총력 대응이 필요한 때”라며 “최근 확진자와 위중증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영업자들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6일부터 음식점·카페 등에도 방역패스가 도입됐으므로 이용자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1일까지 모임과 행사가 많은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패스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