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9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 해썹(Smart-HACCP)을 적용하는 주류제조업체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 개발‧수출 현황 ▲스마트 해썹 등 안전관리 현황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등이었다.

김강립 처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제품을 생산할 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통제조 방식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스마트해썹 등 과학기술을 도입한 제조시설에서 더욱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제조‧공급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류는 혼술, 홈술 등의 형태로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 전반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제조 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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