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방역 대책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진석 차장이 10일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식당‧카페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식당·카페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 등 6일부터 추가된 방역조치를 현장에서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방역패스 확인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였다.

김진석 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현재의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총력 대응이 필요한 때”라며,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기적인 환기로 밀폐된 환경을 방지하고,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추가된 기본 방역수칙과 방역패스 등의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1일까지 모임과 행사가 많은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패스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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