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과 함께 축구 모금 캠페인으로 소녀들의 축구에 대한 꿈 응원

일동후디스는 한 어린이가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하는 축구 모금 캠페인 '소녀의 승부차기'에 3천만원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와 조원희 선수도 지원군으로 나섰다.

소녀의 승부차기란 여러 위험한 상황에 처한 엘살바도르 어린이들이 컴패션 어린이센터 축구교실에 다님으로써 안전하게 보호받고,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일동후디스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세상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엘살바도르 컴패션 어린이센터의 축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며, 1 대 1 어린이 결연 후원금은 동일 국가의 여자 어린이 양육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일동후디스는 기부금 전달을 위해 하이뮨X컴패션 기부 매치를 열고, 5:5 풋살대결, 발 감각 대결, 순발력 대결 등 다양한 축구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는 에바 포피엘, 사오리, 서동주 등 골 때리는 그녀들의 출연진들,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 선수들도 함께했고, 양팀 대결에서 최종 승리한 팀 이름으로 일동후디스의 기부금 3,000만원이 컴패션에 전달됐다.

일반인들도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의 소녀의 승부차기를 클릭해 3만원을 후원하면 엘살바도르 컴패션 어린이 센터의 축구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도울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컴패션 후원을 통해 해외 어린이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어 기쁘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 매치 경기를 이끌어 준 이영표 대표와 조원희 선수, 광양여고팀과 골때녀팀 등 관련된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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