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30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서울아산병원 현장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그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의료진 등을 격려하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의 운영 실태와 방역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덕철 장관은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 등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운영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서 감염병중환자실(ACU3)과 올해 말 준공돼 정식 운영을 준비 중인 감염관리센터(CIC) 등을 둘러보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내원 환자들에게 입원 단계에서부터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감염병전문병동을 준비 중인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49개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과 4개의 코로나19 준-중환자 병상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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