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세계 시장 동향 조사·분석 자료집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진석 차장이 25일 수원시에 있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아모레스토어 광교)을 방문하고 맞춤형화장품의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행 3년차를 맞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잘 적용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고, 맞춤형화장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김진석 차장은 “화장품 산업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우리 나라가 세계 3위의 수출국가로 도약하는데 기여한 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식약처의 규제과학 역량을 강화해 국내 화장품 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우리 나라 맞춤형화장품 업체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6개국의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규모와 운영 현황 등을 담은 맞춤형화장품 세계 시장 동향 조사·분석 자료집을 발간·배포했다.

자료집에는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 현황 ▲주요국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 ▲맞춤형화장품 관련 해외 규제·정책 등의 정보가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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