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질환 치료제 신약 기업 카이노스메드(284620)는 이재문 사장이 자사주 2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이재문 사장이 보유한 주식 수는 총 6만 3,800주로 늘어났다. 지난 1월에는 제갈기 CFO도 자사주 1만 주를 취득한 바 있다.

카이노스메드의 KM-819는 파킨슨병 및 다계통위축증 치료제로 개발돼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2상 허가를 받은 후보 약물이다. 미국 FDA로부터 파킨슨병 치료 목적의 임상2상에 대한 IND 승인을 획득하고 4월 중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KM-819는 FAF1 단백질을 표적으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물질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수는 책임경영의 의지와 회사의 성장 자신감이 바탕이 된 것”이라며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적인 자사주 취득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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