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탁‧약주 등의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김강립 처장이 27일 주류 제조업체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고 밝혔다.

처장이 방문한 업체는 1972년부터 약주, 청주, 탁주, 과실주 등 전통주를 생산해 온 경주법주㈜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 현장의 위생관리 현황,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관리 현황, 전통주 개발‧수출 현황 등이다.

김강립 처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탁주 등 전통주 생산‧보관 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통제조 방식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해썹을 도입한 제조시설에서 더욱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제조‧공급하는 데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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