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의 1분기 재무성과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535억원(2021년 1분기 1,409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0.1% 증가한 79억원(2021년 1분기 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7% 증가한 23억원(2021년 1분기 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슈가논,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지정학적 영향으로 바이오, 항결핵제 부문 매출이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캔박카스(캄보디아)가 22.2%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올해 중 WHO 텐더 시장이 열리면 크로세린/클로파지민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브라질 그로트로핀 텐더 시장에도 진입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의료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의료기기 사업부는 2022년 하반기 신규 라인 도입 등을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발굴 중이다.

영업이익은 전체적인 매출 성장과 비용의 효율적 집행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820.1% 증가했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및 유럽 9개국에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2022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을 완료했고, 글로벌 임상2상을 준비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브라질에서 허가가 완료됐고, 중남미 17개국에서 허가 완료(3개국) 및 진행 중이다.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의 개발을 위해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2b/3a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고, 임상연구심사위원회(IRB)의 통과로 5월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주 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a상을 완료하고 임상1b상을 준비 중이다.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결과에서 위약 대비 유의적인 개선 결과를 확인하고, 3월 국내 임상3상을 개시했다.

부문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943억원(2021년 1분기 85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의 경우 스티렌(위염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50억원(2021년 1분기 46억원)을,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80억원(2021년 1분기 74억원)을, 슈가논(당뇨병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80억원(2021년 1분기 71억원)을,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127억원(2021년 1분기 99억원)을, 가스터(소화성궤양치료제)는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한 57억원(2021년 1분기 72억원)을,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62억원(2021년 1분기 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74억원(2021년 1분기 365억원)이었다.

주요 제품의 경우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264억원(2021년 1분기 216억원)을, 크로세린/클로파지민(결핵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80.5% 감소한 11억원(2021년 1분기 55억원)을, 다베포에틴알파BS(빈혈치료제)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33억원(2021년 1분기 29억원)을,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은 전년 동기 대비 1133.9% 증가한 15억원(2021년 1분기 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의료기기·진단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66억원(2021년 1분기 144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