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주요 자회사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으나 올해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판매관리비) 비용을 1분기에 집행해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1분기 재무성과를 살펴보면 영업수익(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2,233억원(2021년 1분기 1,922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20억원(2021년 1분기 5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68억원(2021년 1분기 8억원)으르 각각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연간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판매관리비) 비용(2022년 1분기 판매관리비는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억원 증가)을 집중 집행해 -13.7% 감소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1,148억원(2021년 1분기 952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51억원(2021년 1분기 6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37억원(2021년 1분기 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물류시장의 확장성과 신규 화주를 유치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와 연간 매출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로 적자 전환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771억원(2021년 1분기 703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12억원(2021년 1분기 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13억원(2021년 1분기 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CMO사업을 주력으로 하면서 분기별 변동성이 있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 전반적인 공정 개선 등으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한 39억원(2021년 1분기 47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한 -34억원(2021년 1분기 -5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한 -36억원(2021년 1분기 -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자체브랜드 라인바싸(탄산수)와 천년수(생수)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8.9%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53.1% 증가했다. 생수OEM에서 음료OEM사업으로 확대 추진 중이며, 탄산수 및 혼합음료 제조공장을 건립 중이고 2023년 가동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77억원(2021년 1분기 59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한 5억원(2021년 1분기 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2% 증가한 4억원(2021년 1분기 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주요 제품별 현황을 살펴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에서 박카스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468억원(2021년 1분기 446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에서 판피린(일반의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127억원(2021년 1분기 101억원)을, 챔프(일반의약품)는 전년 동기 대비 610.9% 증가한 24억원(2021년 1분기 3억원)을 기록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에서 오쏘몰(건강기능식품)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09억원(2021년 1분기 3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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