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장 증축∙개축과 이오패치 공정 자동화 기계 설비 확충

이오플로우(294090, 대표이사 김재진)가 곤지암 생산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오플로우는 곤지암 신공장 증축 및 개축과 이오패치 공정 자동화 라인 구축을 위해 신규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 투자 금액은 108억50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공장 증축 및 개축에 37억5000만원, 이오패치 공정 자동화 라인에 71억원을 투입한다.

회사는 이번 시설 투자가 지난해 6월 매입한 경기도 광주 지역 내 곤지암 토지 및 건물에 이오패치 생산을 위한 신공장을 증축 및 개축을 진행하고, 이오패치 공정 자동화를 위한 기계 장치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공정 자동화가 품질 향상, 생산량 증대 및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자동화 생산시설 완공 후 이오패치 생산량은 약 4백만 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신공장 이오패치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춤으로써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높은 성장세에 대비해 선제적인 이오패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김재진 대표는 “곤지암 신공장은 회사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화 설비 구축이 완료되는 12월 이후부터는 보다 나은 이오패치 생산 환경이 갖춰져 국내외 선주문량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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