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함께 걷는 만큼 희귀질환 아동 후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6월 1일 희망 걸음 캠페인을 시작했다.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준비됐던 이번 캠페인은 대웅그룹 본사, 연구소, 생산라인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7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희망 걸음 캠페인은 30일까지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대웅제약의 희망 걸음 캠페인은 참여 인원의 전체 걸음 수를 측정해 공통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희귀질환 아동에게 후원을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자 각자의 1개월간 총 걸음 수를 합쳐서 공통 목표인 1천만보에 이르면 후원을 진행한다.

기부 금액은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되며 임직원 걸음 수 1천만보 목표 달성 시 대웅제약이 매칭그랜트로 1천만원을 지원해 총 2천만원이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을 통해 선정된 희귀질환 환우에게 전달된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 상황, 심리/사회 지지 상황, 지원 효과성 등의 항목에 대해서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 후 대웅제약 임직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희망걸음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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