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감천항 수입식품검사소 관할 보세창고인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를 23일 방문했다고 밝혀Te다.

이번 방문은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방사능 검사 과정 등 수입 수산물의 통관 단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 수산물, 활어패류 등 수산물의 검체 채취 ▲방사능 검사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올해 방사능 검사의 분석 정밀도 향상을 위한 신형 분석 장비와 24시간 검사 체계 운영을 위한 자동 시료 주입 장치 등을 배치해 방사능 검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국민들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방사능 검사 등 통관 단계 검사를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소비자가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안전관리는 강화하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혁신을 추진해 신속 통관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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