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주관, IFRS 회계 적용 기준·사례별 적용 방안 등 공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7월 5일 오후 2시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약바이오 회계 이슈 및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부합하는 회계 처리 및 내부 회계 관리 제도 등 산업계의 재무·회계 이슈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사 회계·법무 등 관련 부서 담당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IFRS 회계 적용 기준 및 제약바이오기업 사례별 적용 방안(서용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내부 회계 관리 제도 개선 및 추진 전략(정근영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등의 주제가 발표되고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IFRS 회계 적용 기준’에서는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경정 청구를 통한 법인세 환급 사례와 무상 샘플 원가·판촉활동 등에 관한 사례별 회계 처리 방안을, ‘내부 회계 관리 제도 개선 및 추진 전략’에서는 국내 상장법인의 비적정 사례를 바탕으로 운영 현황과 미비점을 진단하고, 내부 회계 관리 제도의 개선 목표와 추진 방향 등을 점검한다.

협회는 “국제 회계 기준에 부합하는 신약 R&D 비용 처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회원사 내부 회계 관리 시스템의 안정적 구축은 물론 경영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코자 하는 취지”라며 기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를 원하면 협회 홈페이지 알림&신청 내 신청을 통해 회사당 2명 이내 접수하는 방식으로 7월 3일까지(선착순 마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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