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수가, 법·제도적 개선 방향 등 실제 서비스 적용을 위한 논의 진행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은 ‘눈 앞에 다가온 비대면 진료, 실제 서비스를 위하여’를 주제로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5월의 첫 번째 포럼 이후 두 번째다.

보의연은 김헌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와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특성에 따른 적용 필요 분야 탐색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첫 번째 발표는 ‘국가별 비대면 의료 사용과 정책 현황’을 주제로 보의연 김유아 연구원이 발표한다. 이어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열 교수가 ‘비대면 진료의 서비스 모델, 적용 기술과 수가 제언’을, SK바이오사이언스 유지현 법무실장이 ‘비대면 진료의 법제도적 개선 방향 및 적용 가이드라인’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헌성 교수를 좌장으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차원철 교수, 연세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김유석 교수, 충북대학교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빅데이터 임상활용연구회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등록한 후 보의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시청이 가능하다.

한광협 원장은 “포럼에서 비대면 진료가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가이드라인 제안 등 9월과 11월에도 포럼이 마련될 예정이니 선도적이고 수용 가능한 근거 중심의 정책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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