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이하 로프티록)와 ㈜패스웨이파트너스(이하 패스웨이)가 공동 운용(Co-GP)하는 패스웨이-로프티록 AI 신기술조합 1호를 설립하고 인공지능과 물리학을 접목한 AI 신약 개발 회사인 갤럭스에 40억원(시리즈A) 투자를 단행한다.

갤럭스는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0년부터 단백질 구조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석차옥 교수가 2020년 설립한 회사로, 신약발굴에 있어 중요한 과정인 단백질 구조 및 결합 강도 예측, 단백질-단백질 상호 작용 분석, 단백질-리간드 상호 작용 분석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개최된 단백질 상호 작용 예측 대회(CAPRI20)에서 1위, 단백질 구조 예측 대회(CASP14)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갤럭스는 신약 개발 소프트웨어의 조기 상용화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 및 연구기관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번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로서 50억원 투자를 단행한 카카오브레인과 함께 기술 및 IT자원을 공유하면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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