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기부로 아동학대 예방 및 그룹홈 지원

▲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배근 회장,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
▲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배근 회장,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배근 회장(왼쪽)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오른쪽)와 이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25일 사단법인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에 아동 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부모 및 양육자의 방임 및 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함께 거주하며 치유를 돕는 생활시설 그룹홈을 지원하고, 부모의 선행 교육 및 보호사 양성 사업을 돕는데 사용된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로슈진단이 지난 6월 한국로슈와 함께 로슈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Roche Children’s Walk)’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임직원으로부터 모금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성금의 동일 금액을 매칭 펀드로 조성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8년째 동일한 직원 모금 매칭 펀드 방식으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두 리본 달기와 좋은 부모 되기 서약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임직원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하며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왔다.

킷 탕 대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을 보며 매우 안타깝고 사회적으로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피학대 아동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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