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도 97.4%, 특이도 100%로 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검사 15분 후 간편하고 신속하게 결과 확인 가능

애보트는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인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Panbio™ COVID -19 Ag Self-Test)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애보트는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가 사용이 간편하고 신속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검사 결과는 테스트15분 후에 확인 가능하며, 민감도(감염자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는 97.4%, 특이도(비감염자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확률)는 100%이다.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추출용 튜브에서 면봉을 부러뜨리고 그 면봉을 넣은 채 검체 추출액을 사용하며, 이후 면봉이 추출용 튜브에 담긴 상태에서 밀봉해 폐기된다. 따라서 사용자가 검체에 노출되는 위험이 최소화된다.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애보트의 전문가용 신속진단검사인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신속 진단키트(전문가용)의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유럽 CE 마크를 획득했으며, 유럽을 비롯해 호주 일본, 싱가폴 등 전 세계 50여개 국에서 사용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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