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안전사항 및 식품 원료 인정 신청에 관한 업체 애로사항 청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권오상 차장이 신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대체 우유단백질을 식품 원료로 인정받기 위해 준비 중인 ㈜매일유업 MIC를 31일 방문해 제품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식품 원료의 인정 절차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미래 식품 원료를 폭넓게 인정·확대하기 위해 업체가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권오상 차장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면서 “푸드테크의 핵심 분야인 대체식품 산업이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성과 품질이 확보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대체단백질을 포함한 새로운 식품 원료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 업체별 1:1 맞춤형 상담제를 운영하면서 인정‧심사부터 제품화까지 세밀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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