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음성 사업 리더십 강화 위해 각각 판매∙영업과 연구개발 전문화

▲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왼쪽 두번째), 이예하 뷰노 대표(가운데)
▲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왼쪽 두번째), 이예하 뷰노 대표(가운데)

뷰노(대표 이예하)는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와 AI 의료음성 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의료음성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음성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뷰노는 AI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뷰노메드 딥ASR™을 포함한 의료음성 솔루션 제품과 관련된 유무형 자산을 퍼즐에이아이에 양도할 예정이다.

다만, 뷰노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의료음성 솔루션 제품에 대한 특허권은 뷰노가 계속 보유하면서 퍼즐에이아이에게 해당 특허권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설정하기로 했다.

이번 양수도 거래 이후 양사의 의료음성 솔루션 관련 연구 개발은 퍼즐에이아이가 전담하고 뷰노는 의료음성 솔루션 제품의 판매 및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퍼즐에이아이는 2018년 설립된 음성 AI 기술 전문 기업으로 의료진의 의료 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의료진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의무기록으로 저장하는 솔루션인 VoiceEMR(보이스이엠알)과 간호사 전용 음성인식 솔루션 VoiceENR(보이스이엔알) 등이 있다.

뷰노는 퍼즐에이아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의료음성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일 뿐 아니라 향후 특허권 실시료 및 제품판매 수수료 등 수익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퍼즐에이아이는 뷰노의 의료음성 솔루션 제품 관련 자산을 통합해 의료음성 시장 내 최고의 연구개발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뷰노는 현재 가장 매출 비중이 높은 의료영상 사업부문을 지속 강화하고 올 하반기 비급여 시장 진입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뷰노메드 딥카스™를 필두로 한 생체신호 사업부문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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