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회 1정으로 복용 편의성 개선

비보존제약(사장 박완주)은 16일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티젠 SR 정 15mg(이하 가스티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스티젠은 모사프리드(Mosapride citrate hydrate) 성분의 경구제다. 기존 1일 3회 복용해야 하는 모사프리드정 5mg을 1회 복용으로 개량했다.

가스티젠은 속방층과 서방층의 이층정 구조로 돼 있어 신속한 약효 발현과 지속성을 동시에 보이는 특징이 있다. 속방층은 약의 바깥 부분으로 약이 빠르게 퍼지게 하고, 서방층은 약의 안쪽에서 천천히 방출한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가스티젠은 1일 1회 1정 복용하기 때문에 다른 약물들과의 병용 처방에도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다”며 “기존의 모사프리드정 5mg과 함께 소화기 분야에서 매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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