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산과 의사가 알아야 할 산전진단의 현황, 미래 전망, 검사, 산전유전 상담, 최신 동향 소개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은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진단검사의 유전체 시대에 맞춰 산전진단의 미래 전망, 진료실에서 고민하는 산전유전 상담, 착상 전 유전진단의 최신 동향, 신생아/소아의 유전자 검사 및 상담 등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국내외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전체 시대에 알아야 할 점’을 주제로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산전진단의 현황과 미래 전망(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 결과지 해석(한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전유전 검사 상담’을 주제로 △Vanishing 쌍둥이의 NIPT 검사(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백민정 교수) △NIPT 검사에서 해석이 불가능할 경우 태아염색체 검사의 필요성(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산전초음파 이상 시 CMA외 검사의 필요성(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착상 전 유전진단’을 주제로 △착상 전 유전진단의 현황과 미래 전망(서울역차병원 난임센터 유은정 교수) △착상 전 유전진단의 임신중 산전검사(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김수현 교수) 등이 발표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신생아/소아의 유전자검사 및 상담’을 주제로 △사례로 풀어보는 발달지연 소아의 유전 상담(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선경 교수) △무증상 신생아의 유전자 스크리닝 검사의 득과실(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윤하 교수) 등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을 총괄 진행하는 류현미 교수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유전체 기술과 함께 산과 의사가 꼭 알아야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구성했다. 빠르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증례 위주로 준비했으니 많은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분당차여성병원 홈페이지(http://bundangwoman.chamc.co.kr)에서 할 수 있다(선착순). 문의는 분당차병원 산부인과학교실(031-780-19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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