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준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심재준 경희대병원(원장 임영진) 교수(소화기내과·사진)가 지난 12~14일 사흘간 제주도에서 결린 대한간학회 ‘The Liver Week 2014’ 자유연제부문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The Liver Week 2014’는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간암학회·대한간이식연구회 등 간질환 관련 모든 학회가 참여하는 다학제 통합 형태의 국제학술대회이다.

심 교수의 ‘한국인 만성B형간염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사용 후 간암 발생 예측(Prediction of 5-year Hepatocellular Carcinoma Risk During Long Term Antiviral Therapy In The General Korean Population)’연구가 한국인 만성B형간염 환자를 예측하는데 있어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간암 치료 방법에 대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심 교수는 대한간학회 간행위원,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소화기학회 정회원, 대한간암연구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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