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비용 크게 낮추고, 출력 안정성 높여 200대 판매목표

▲ 휴온스의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장비 아큐트라.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장비 아큐트라를 출시했다.

휴온스는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강도초음파 장비인 아큐트라의 허가(눈썹 리프팅)를 받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전했다.

아큐트라는 고강도집속초음파를 주름발생의 원인이 되는 피부층인 표층근건막계에 선택적으로 조사하는 장비다.

아큐트라는 기존 출시된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와 비교해 유지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카트리지의 전력증폭기 효율을 개선해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출력의 조사가 가능하다.

안정된 출력과 함께 포커싱 빔의 폭이 1mm이하의 작은 사이즈로, 시술자가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초음파를 조사할 수 있다.

휴온스는 아큐트라 출시가 피부성형시장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출시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9pin 자동약물 주입기 더마샤인 밸런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출시 첫해 200대 판매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아큐트라 시술을 받게 되면 피부 내 콜라겐이 재생되면서 리프팅 효과가 발생한다”면서 “무엇보다 3주 간격으로 2회 시술로도 충분한 효과가 발생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큐트라는 고강도집속초음파 구동 장치 및 구동방법에 대해 주름 제거는 물론 비만 치료에까지 특허등록을 마쳐, 향후 비만 치료용으로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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