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보 노디스크_트레시바 런칭 서울 심포지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국내 발매를 기념하여, 지난 5일 성료한 서울지역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심포지움은 내분비내과 전문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시바®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 1위 당뇨병 치료제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에서 8년만에 출시한 신약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세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문규 교수(삼성서울병원)와 백세현 교수(고대구로병원)가 공동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Unmet needs in Diabetes and Ideal Basal Insulin’이라는 주제로 차봉수 교수(세브란스병원)의 발표가 진행되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영민 교수(서울대병원)가 ‘Tresiba®: New Ultra-Long Action Basal Insulin’을 주제로 트레시바®의 주요 임상결과를 발표했으며, 세 번째 세션에서는 스튜어트 해리스(Stewart Harris) 박사(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캐나다)가 연자로 참석해 ‘Tresiba®: Clinical effectivenes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영민 교수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한 7건의 임상 연구 메타분석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글라진 대비 야간 저혈당 발생 위험과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을 현저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트레시바®는 반감기가 25시간으로, 보통의 투여 시간 전 또는 후 최대 16시간 이내에만 투여하면 돼 투여 시간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조영민 교수는 특히 “트레시바®는 인슐린 치료로 인한 저혈당 발생의 두려움과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인슐린을 주사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부터 의사 및 환자들을 해방시켰다고 할 수 있다. 트레시바®가 당뇨병 환자들이 삶의 질을 포기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혈당 조절할 수 있는 인슐린 치료를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강한구 대표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많은 당뇨병 전문가들에게 트레시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트레시바®에 대한 환자와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를 통해 앞으로 많은 국내 당뇨병 환자분들이 조기에, 적절한 인슐린 치료를 받고 혈당조절에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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