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봉사의 의미 깨닫는 기회 가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6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진행된 자원봉사학교 입학식에서는 유규형 병원장이 참여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고 조유림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이어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하게 될 각 해당 부서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총 3일간 각 병동과 진료부서에서 환자이송 보조, 병실 정리정돈, 환자 안내, 부서 업무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10시간의 사회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을 맞이해 병원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 또 아프신 환자분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했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규형 병원장은 “귀중한 시간인 겨울방학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뜻깊은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환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의료인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과 간접경험의 기회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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