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호네추럴 기업인수 조인식 기념촬영(왼쪽부터 휴온스글로벌 윤보영 부사장, 청호네추럴 이권주 대표이사, 청호네추럴 손윤성 회장,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대표이사, 휴온스 전재갑 대표이사,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이사, 휴이노베이션 이동권 대표이사, 휴니즈 이상만 대표이사)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식품•건강기능식품 회사인 청호네추럴의 지분을 인수한 후 조인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그간 휴온스는 전문의약품부터 미용성형시장까지 매우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번 청호네추럴의 지분인수 또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이 진출해 명실상부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호네추럴은 지난해 매출 46억원, 영업이익 3억1천만원을 달성한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 GMP 지정업체다. 주력제품으로는 프리미엄 황실쌀눈, 프리미엄 17베리주스, 천종산삼 배양근 홍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로는 생가원, 들판애, 닥토스, 웰스밸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CJO쇼핑, 건국생활건강, 녹십자HS 등 국내 주요 건식 회사와 공급자 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시장은 다양한 비타민, 항산화제,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뷰티푸드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5 식품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014년 기준 1조4900억원으로, 2010년 1조원에 비해 무려 40%나 증가했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이사는 “이번 청호네추럴 인수로 식품•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기존에 개발해 오던 허니부쉬 추출물을 이용한 주름개선식품, 영실추출물을 이용한 비염, 아토피 예방식품, 유산균 등 다양한 제품의 빠른 상업화를 완료하여 국내외 건식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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