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메디칼(대표이사 유병탁, 권철중)이 ㈜셀바스헬스케어로 사명을 새롭게 변경하고 9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자원메디칼과 하나머스트 2호 기업인수목적의 합병 결의는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참석 주주 100% 찬성을 통해 승인됐다.

㈜자원메디칼은 병원용 혈압계와 체성분 분석기, 시각 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합병과 동시에 성장과 도전이라는 경영 철학을 담고 있는 ㈜셀바스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계열사의 SW 개발 역량과 AI 기술을 적용해 메디칼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장으로 마련되는 재원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제품 고도화, 중국 및 미주 등 해외 시장공략 강화, 생산 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63,226,397주, 자본금은 63억 2천만원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8월 30일이다.

자원메디칼은 ㈜디오텍의 계열사로 디오텍은 상장 이후 75.7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