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는 ‘제12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이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졸업식에는 동아에스티 민장성 사장과 참가 중학생 60명 및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졸업식과 함께 4박 5일간의 활동 영상 시청,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결과물 발표 및 전시, 프로그램 우수 모둠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산, 강 및 농경지의 생태계를 알아보는 환경 강의 △논과 하천의 다양한 생물종을 이해하는 종다양성 교실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농경문화 체험 활동 등이 펼쳐졌다.

또한, 밤하늘 별자리 관측, 자연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는 낙동강 생태 트래킹,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만들기 체험 등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서울 태랑중학교 1학년 권재호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접할 수 없었던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에서 배웠던 것을 잊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가는 환경지킴이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민장성 사장은 “이번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환경과 생명을 바라봤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사소하게 보이는 일이라도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고, 생명이 있는 존재를 통해 건강한 가치를 발견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속에 살아 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04년부터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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