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017 아시아 이식학회서

▲ 김경민 교수(왼쪽), 방기태 교수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 신장내과 방기태·김경민 교수팀이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 이식학회(ASIA TRANSPLATATION WEEK 2017)에서 ‘대전과 서울의 뇌사자 신장이식 임상결과의 비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을지대학교병원에서 뇌사자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5년간의 임상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식 대기 시간이 서울의 주요 병원에 비해 짧았으며(대전 2.4년, 서울 4.7년), 이식 후 5년 환자 생존률, 6개월 이식신장 생존률 및 이식 후 급성 거부반응 발생률 등의 지표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로 의료진은 지역에서 신장이식을 받는 것이 이식 대기시간은 짧은 반면 임상결과는 차이가 없음을 밝힘과 동시에, 을지대학교병원의 신장이식 수술 및 관리 수준이 수도권과 견줘도 손색이 없음을 증명했다.

신장내과 방기태 교수(장기이식센터장)는 “지역 내 선도적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서 이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들이 막연히 서울의 대형병원만을 선호하기보다는 이식 대기기간, 장기이식 성적, 이식 후 관리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이식병원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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