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2017년 3분기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서 모두 성장했다.

매출액은 ETC 부문에서 주요제품 매출 반등 및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고, 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과 캔박카스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며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이익 기여도가 높은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개선 및 수수료 수입 증가, 매출원가율 개선과 마케팅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비용 집행 노력을 통해 증가했다.

R&D 부분은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a상 완료,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이 진행 중이며, 과민성방광염치료제 DA-8010은 유럽 임상1상이 종료되는 등 3분기 현재 글로벌 R&D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다.

3분기 재무성과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438억원(2016년 3분기 1,36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9.0% 증가한 159억원(2016년 3분기 17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3% 증가한 111억원(2016년 3분기 50억원)을 나타냈다.

부문별 현황에서 전문의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13억원(2016년 3분기 793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요제품 및 신제품의 경우, 스티렌(위염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48억원(2016년 3분기 60억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55억원(2016년 3분기 55억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한 18억원(2016년 3분기 11억원),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48억원(2016년 3분기 43억원),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는 20억원(2017년 6월 발매 후 3분기까지 누적 27억원) 등이며, 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55억원(2016년 3분기 344억원)이다.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60억원(2016년 3분기 147억원),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88억원(2016년 3분기 8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진단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173억원(2016년 3분기 17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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