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최소침습척추시술) 둘러싼 다양한 이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토론 진행

굿닥터튼튼병원(병원장 박춘근)은 11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굿닥터 최소침습척추시술 심포지움(Good Doctor’s MISS Symposium)’을 열고, 최근 소개됐던 최소침습척추 시술의 필요성과 임상적 의의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굿닥터튼튼병원이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KOMISS)가 후원하는 심포지움에는, 국내외 최소침습 척추시술 전문가들이 모여 치료법에 대한 비교토론 및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인 최소침습 척추시술(MISS)은 외과적 수술 대신 미세내시경을 활용,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 환자의 신체적인 부담은 최소화하는 시술이며,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목디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굿닥터튼튼병원은SELD(미니레이저디스크시술), PSLD(내시경 협착 신경 완화술), PACD(목디스크 레이저 시술) 등 허리, 목 등의 척추관절질환에 최소침습시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해당 임상결과 등을 학회에 보고하거나 매월 워크숍 등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에게 공유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소침습 척추 시술에 대한 이견들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최소침습척추 시술이 기존 시술에 비해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견부터, 최소침습 시술의 명칭 문제 혹은 미세침습 시술의 방법론적 의견까지 최소침습 시술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이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3회 굿닥터 최소침습척추시술 심포지움’에서는 국내외 신경외과 전문의들을 초청, 각종 최소침습 시술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에 대한 찬반 논쟁을 통해 최소침습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 정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제1, 2세션은 주제토론으로 ▲제1토론은 조용은 강남세브란스 신경외과 교수와 이승명 조선대학교병원 척추센터장을 좌장으로 SELD(미니레이저디스크시술)에 대한 찬반 토론을 진행한다. SELD가 추간판 탈출증과 요통 등을 치료하는 데 임상적으로 유용한가에 대해 논의한다. ▲제 2토론에서는 도재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원장을 좌장으로 미세침습 시술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최소침습에 활용되는 내시경 시술 관련, 단일 삽입구 내시경 시술과 다삽입구 내시경 시술 중 무엇이 더 효율적인가에 대한 토론과 함께, PSLD와 내시경의 후궁간 추간판제거술의 차이점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제3, 4세션은 국내외 의료진의 미세침습 임상성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오성훈 나누리병원(인천) 척추센터 원장을 좌장으로 일본 Aichi Spine 병원의 이토 후지오 병원장을 초청, 일본의 최소침습 시술의 최신동향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추간공 경유 내시경 하 추간판제거술과 PSLD 내시경 절제술에 대한 비교 강연을 하며, 굿닥터튼튼병원의 임강택 원장, 김수범 원장이 그동안의 임상 결과를 활용한 PSLD와 SELD의 기술적 방법 및 요령에 대해 각각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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