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유치와 해외 인지도 제고에 기여
안암병원은 몽골, 러시아, UAE, 베트남 등으로부터의 해외 환자 유치와 대한민국의 의료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형 병원장은 “안암병원은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JCI 인증 획득과 2015년 3차 인증 등 세계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기반을 잘 다져왔다”며 “향후 글로벌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헬스케어 ICT 융합 등의 첨단의료시스템 구축으로 국내외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호 국제진료센터장은 “국제진료센터는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으로의 지정을 시작으로 의료취약 국가 등을 방문해 질환으로 고통받는 해외환자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진료회 등을 펼치고 있다”며 “단순한 의료지원 및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의료시스템 개선,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충연 기자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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