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현안에 맞춤형 솔루션 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8년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18)」을 실시한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심평원이 보건복지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2013년부터 주최해 온 국제 행사로 개발도상국 심사·평가 분야 전문가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15개국에서 26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작년 12월 심평원의 주도로 「국제공동학습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의료심사평가 매뉴얼‘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HIRA 시스템의 주요기능인 ▲건강보험 급여 기준 ▲행위 및 약제의 가격 설정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개혁의 핵심 이슈 중심으로 구성된다.

국제연수과정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개혁의 니즈 분석을 통해 도출된 주요 이슈들에 대해 심평원의 전문가 그룹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맞춤형 문제해결 방식’으로 진행돼 각국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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