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응급의료기관 연계 운영, 폭염 건강 피해 최소화

대전광역시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 운영체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열사병, 열탈진 등 일일 온열질환자를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제공하고 시민행동수칙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대전시와 질병관리본부, 5개구 보건소,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11개 응급실을 연계해 운영된다.

시는 이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소별 캠페인과 시민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하절기 더위가 집중되는 12시부터 오후 5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시원한 장소에서의 휴식 등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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