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433.8% 증가

동아에스티는 2018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433.8%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ETC 부문에서 슈가논, 주블리아 등 신제품의 매출 증가 및 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과 캔박카스의 매출 증가, 올해 1분기 미국 뉴로보에 양도한 치매치료제 DA-9803의 기술 양도금 등이 반영된 기타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도 매출 원가율 개선, 치매치료제 DA-9803의 양도금 등의 수수료 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R&D 부문에서는 슈퍼항생제 DA-7128(시벡스트로)이 파트너사인 미국 머크가 급성 세균성 피부연조직 감염 적응증으로 일본에서 허가 승인 및 약가를 취득했고, 폐렴 적응증 추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완료했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IND 신청을 완료해 올 하반기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고,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 및 러시아 임상3상을 완료했다.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을 개시했고,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인 DA-3880은 글로벌 임상3상을 준비중이며, 일본에서는 파트너사인 SKK가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2분기 재무성과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524억원(2017년 2분기 1,32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3.8% 증가한 201억원(2017년 2분기 38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0% 증가한 216억원(2017년 2분기 46억원), 연구개발비(R&D 비용)는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185억원(2017년 2분기 214억원)이다.

부문별 현황을 살펴보면, ETC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723억원(2017년 2분기 737억원)으로, 스티렌(위염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44억원(2017년 2분기 50억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50억원(2017년 2분기 52억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한 30억원(2017년 2분기 16억원),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는 전년 동기 대비 329.8%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55억원(2017년 2분기 305억원)으로,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71억원(2017년 2분기 156억원),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은 전년 동기 대비 150.5% 증가한 82억원(2017년 2분기 33억원)을 기록했다.

의료기기•진단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178억원(2017년 2분기 192억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