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차원에서 부패방지 전문성 인정, 국내외 신뢰 제고 기대

▲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왼쪽)과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37001’은 전 세계 162개국이 참여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했다.

대웅제약은 ISO 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하고 분석했으며, 임직원 대상 CP교육,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목표관리, 내부심사 활동 등 반부패경영시스템 진단과 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ISO 37001의 인증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윤리경영과 전사 사업부문에 대한 공정거래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향후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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