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50명 찾아가 말벗 봉사도 진행

▲ 김현미 센터장(왼쪽)과 울로프 뮨스터 박사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17일 임직원과 심혈관계 질환 의료 전문가가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 ‘굿모닝 캠페인’의 적립금을 마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기부하는 한편, 국내 5개 도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작년 11월부터 진행된 ‘굿모닝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독거 노인에게 지난 밤 안부를 물으며 손을 내민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국머크의 의학정보 디지털 채널인 GM 아카데미 플러스 사이트에 방문하는 의료진과 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GM 아카데미 플러스에 로그인한 후 의학정보를 열람할 때마다 적립금이 쌓이며, 한국머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GM 아카데미 플러스'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General Medicine)과 관련된 의학정보와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머크의 디지털 채널로, 출시 후 1년 만에 2천 명 이상의 심혈관계 질환 의료 전문가가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의료진에게 수준 높은 의학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외된 계층을 한 마음으로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총 1천 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굿모닝 캠페인’ 기부와 함께 국내 5개 도시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제너럴 메디슨 부서 임직원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제너럴 매디슨부서 임직원 총 25명이 해당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 말벗이 되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한국 내 노인 인구가 10년 동안 45%가 증가하는 등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노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노년층 인구가 높아지면 만성 심혈관 질환 및 대사성 질환 등에 대한 관리도 더욱 중요해지므로 'GM 아카데미 플러스'를 통해 해당 의료진에게 꼭 필요한 의학 정보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이번에 진행한 ‘굿모닝 캠페인’처럼 지속적으로 독거노인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독거노인은 고독사 및 자살과 이어질 수 있어 가족 및 이웃들과 사회적 교류가 절실히 필요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독거노인 분들께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년층 복지 개선에 관심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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