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103차 모임, 임성기 회장 참석

▲ (앞줄 왼쪽부터)김수웅 한중회 회장(3번째),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4번째)
한미약품 퇴직 임원 모임 한중회(회장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송년 모임이 18일 방이동 한미약품 빌딩 3층 중식당 어양에서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이관순 부회장 등 전∙현직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수웅 한중회 회장은 “금년 6월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공장과 10월 북경 베이징한미 견학을 통해 한미약품의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미약품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마음 다해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2년간의 공백을 깨고 현업으로 승진 복귀한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은 “한미약품은 현재 신약 임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2건의 글로벌 3상 임상과 2~3건의 2상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2~3년 이내에 최소 1개의 글로벌신약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1993년 창립돼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중회는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민경윤 한미약품 상임고문, 이영욱 차바이오텍 대표, 한창희 에스바이오메딕스 사장, 양한섭 유케이케미팜 부사장 등 제약업계를 비롯해 IT, 광고산업,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한미약품 임원 출신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분기 모임이 10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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