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서울병원(병원장 김선규)이 19일 개원 29주년을 맞았다. 베스티안 서울병원은 1990년 순화의원을 시작으로 2002년 4월 20일 종합병원으로 증축 이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개원했다.

김선규 베스티안 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느 분야든 10년을 넘으면 그만큼 열심히 했고, 시스템 또한 탄탄하게 잘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지난 세월 동안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올 수 있었고, 이렇게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에게 표창이 주어졌으며, 총 8명의 장기근속자가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개원을 기념하는 원내 행사로는 ⌜안전한 의료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환자안전 포스터 공모전’이 진행됐다. 의료기관 내 폭언 및 폭행 근절, 의료인과 환자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에 대한 내용으로 총 21종의 작품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