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휘자 게리기에프가 선택한 천재 피아니스트

 

현대약품이 19일 오후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123회 아트엠콘서트, 천재 피아니스트 임주희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임주희는 세계적인 지휘자 발레리 게리기예프가 지휘했던 2010년 6월 러시아 백야의 별 페스티벌과 2012년 2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한국 공연에 협연하기도 했으며, 서울시향,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는 등 여러 무대에 초청받으며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임주희는 이번 공연에서 폴란드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파데레프스키의 ‘녹턴 내림 나장조’, ‘미뉴에트 사장조’와 이탈리안 피아니스트 아고스티가 편곡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모음곡 중 지옥의 춤’, 도입부가 잔잔한 물결이 흐르는 것을 연상시키는 슈베르트의 ‘즉흥곡 3번 내림 사장조’,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 내림 나장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아트엠콘서트 주인공 임주희는 지난 아트엠콘서트 94회의 주인공으로 나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에서 ‘7인의 젊은 음악가’에 선정될 만큼 천재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다”며 “계속해서 더욱 풍부하고 높은 수준의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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