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3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는 없이 28명 확진, 5,099명 검사 결과 음성, 67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4명(593명 격리)으로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3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교민들의 상황도 안내했다. 총 147명이 귀국했고, 이 중 유증상자 5명이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별도 격리조치(동반 아동 2명 포함 총 7명) 후 시행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그 외 이천에 입소한 140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 입국자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증상 발현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