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로서 지역사회 서비스 질 동반 상승 유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건보공단은  △위탁운영 시설 및 사업 △위탁 기간 및 운영 등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 협력 체결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등 치매국가책임제에 부응하는 선도적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보험자로서 이번 위‧수탁 협약체결을 계기로 치매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지원함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종사자 보호에도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의 수탁운영 기간은 5월 22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요양시설은 치매전담형 24인실, 일반형 24인실 등 총 48인 규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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