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어레이 치매 패치, 기존 패치제의 단점을 극복한 약물전달시스템

㈜라파스(214260, 대표 정도현)는 보령제약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도네페질 패치의 임상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라파스와 보령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도네페질을 마이크로 니들을 통해 전달하는 치매치료 패치 BR4002의 임상1상에 대한 계획을 승인(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IND)했다.

이번 임상은 라파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는 두 번째 IND 승인이다. 올해 3월 18일 승인된 PTH 마이크로어레이 패치에 이어 임상을 곧 진행할 예정이다.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에 부착시키는 패치에 유효성 약물을 아주 미세한 바늘로 만들어 약물이나 유효성분, 백신 등을 통증 없이 체내로 바로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 기술 방식이다.

이번 임상은 인하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하며,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BR4002와 BR4002-1 투여시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내약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단회 투여, 교차설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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