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총 865.6만개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1일 공급된 마스크는 총 865만6천개다.

정책적 목적으로는 취약계층과 방역·대민 업무 종사자 등을 위해 경기도에 40만5천개, 광주광역시에 10만개를 공급하고, 군장병을 위해 국방부에 11만7천개를 공급한다.

오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등이다.

1일부터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등교 수업에 맞춰 구매 수량을 확대해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1주일에 5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 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므로 마스크를 구매할 때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

그리고 마스크 생산업자가 정부에 의무 공급해야 하는 비율이 현행 80%에서 60%로 조정돼 민간 유통 물량이 늘어나고,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 또는 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전문 무역상사는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수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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